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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 출시 구매 및 이용 방법

by mori7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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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30일간 지하철과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과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1회 요금 충전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통합 정기권입니다. 기존에 있던 교통 정기권은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고 한다면, 기후동행카드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편의성을 높였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종류는?

'기후동행카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개인의 패턴에 따라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를 62,000원에,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65,000원에 이용가능한 정기권 2종이 출시됩니다.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서 62,000원의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3천 원을 추가하게 되면 무제한으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30일 사용 기간 중에는 가격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사용 패턴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권종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의 경우 1시간 일일권이 1,000원, 2시간 일일권이 2,000원이고, 30일 정기권은 1시간 5,000원, 2시간 7,000원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끔씩 이용하는 분이라도 3천 원을 추가하고 65,000원권을 이용하시는 게 유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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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판매하나요?

'기후동행카드'는 1월 23일부터 다운로드와 판매를 동일하게 시작합니다. 사용은 1월 27일 첫 차부터 가능하게 됩니다. 1월 23일 이후 미리 모바일카드나 실물카드를 구입해 준비해 두신다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카드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안타깝게도 아이폰 이용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실물카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바일티머니'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을 진행하신 후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시고, 계좌등록을 최초에 한번 진행하신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1~8호선 역사 내 실물카드 구매방법

1월 23일부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이용은 1월 27일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1월 27일 첫 차 이후부터 대중교통 탑승 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지참해 단말기에 태그 하면 됩니다.

 

9호선 역사 내 실물카드 구매방법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은 안되기 때문에 9호선, 신림선, 우이신실성 등의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와 이용방법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가이드

 

※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는 충전일을 포함하여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하고,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5,000원 정기권을 구매했다면 휴대전화 기종에 관계없이 '티머니 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의 번호 16자리를 입력 후 1시간 이용권을 3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 합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서비스 범위

① 서울지역 내 지하철

②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③ 따릉이

 

지하철 세부노선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구간
9호선 전구간 우이신설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사용기간 만료 전(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충전금에서 실 사용액,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1월 23일부터 신청·판매하며, 1월 27일부터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면서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 보호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일석이조, 그리고 공유자전거의 이용으로 건강증진의 효과까지 일석삼조 혹은 그 이상의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다른 여러 시에서도 연계해서 다른 지역까지 뻗어있는 지하철의 이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남았으면 좋겠는데요. 서울 내의 도로 위 교통체증도 이겨내고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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